[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스마트폰 퍼즐게임 '라인팝'이 출시 1년 만에 36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NHN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는 19일 "당사와 일본 라인(Line)이 공동 개발한 '라인팝'이 당일 출시 1주년을 맞았다"며 "최근 36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퍼블리셔는 지난해 11월19일 '라인팝'을 영어와 일본어로 안드로이드와 iOS에 동시 출시했다. 당시 이 게임은 공개 1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일본에서 국민 게임으로 자리매김 했다.

'라인팝'은 서비스 1년째인 최근 3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내년 초에는 4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게임은 인기 랭킹과 매출 부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라인팝'은 일본과 대만, 태국, 홍콩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앱스토어 무료 종합랭킹 1위를 기록했고, 달성한 매출액도 수백억 원을 상회한다.

NHN 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귀여운 캐릭터의 제공과 메신저 라인과의 연동이 초반의 인기 비결이었다"며 "반면 롱런의 노하우는 이용자의 요구와 플레이 패턴 등을 신속히 반영한 운영 능력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라인팝'은 다양한 출시 1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들은 행사 소식을 알리는 메시지를 친구에게 전달하는 등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게임의 1주년 기념 액자와 미니몬, 아이템 등을 받을 수 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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