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병무 기자] 북한산 둘레길 등산객들 사이에 '시원한 야외 테라스에서 푸짐한 빙수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 난 카페가 있다. 우이동 419탑 근처, 북한산자락에 위치한 풍광 좋은 브런치 카페 '우든웨이'가 그 곳이다.


우든웨이는 널찍한 실내 공간과 여유로운 분위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이 자랑이다.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그릇들과 이국적인 조각품들은 먹는 재미에 구경하는 재미까지 더해준다. 그래서인지 카페 곳곳에서 핸드폰 셀카를 찍는 사람이 많다.


특히 2층은 안락한 좌식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좀 더 편안한 느낌이 든다. 커피 한 잔 시켜놓고 독서를 하거나 파스타나 샐러드, 브런치 메뉴를 즐기기에 좋다. 요즘은 낮시간에 젊은 여성들이나 주부들이 모임장소로 애용하고 있다고 한다.

김병기 대표는 "카페에서 조금만 걸어나가면 둘레길이 나옵니다. 가족과 함께 오셔서 숲길도 산책하시고 아이들 팥빙수도 사주세요. 편안하게 휴식하는 공간으로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주차장도 넓습니다."라며 넉넉한 웃음을 보였다. 문의전화 02-996-8112




조병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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