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숙명의 한일전에 나선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태국에서 열리는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4주차 2차전에서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2주차까지 4승2패를 기록했던 한국은 주축 선수들이 빠진 3주차 경기에서 3전 전패를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이 복귀한 4주차 첫 경기에서 태국을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내친김에 '숙적' 일본을 꺾고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은 6일 오후 5시5분부터 KBS N 스포츠, SBS 스포츠,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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