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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
'더케스파'는 e스포츠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통합형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7월 시디즈, 로지텍G의 후원과 함께 e스포츠 지도자 과정으로 본격 론칭했다.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지정 기관으로서 은퇴 선수 및 지도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선수(지도자)의 제2의 삶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은퇴 선수ᆞ지도자 오프보딩 프로그램'으로, 은퇴한 선수 및 지도자가 e스포츠 산업 내에서 타 직무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은 지도자 자격 취득 과정(은퇴 선수 대상), 심판 자격 취득 과정, e스포츠 행정 특화 과정 등 총 3개가 진행되며, 과정별 최대 20명까지 수강 가능하다. 과정별 중복 수강은 불가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먼저, 은퇴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지도자 자격 취득 과정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9월 6일부터 20일까지며, 교육은 9월 29부터 10월 19일까지 주말동안 진행된다. 이후 심판 자격 취득 과정과 e스포츠 행정 특화 과정의 모집은 10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며, 교육은 11월 2일부터 11월 17일 주말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은퇴 선수ᆞ지도자 오프보딩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은퇴(예정) 선수 및 지도자 중 1~3순위 기준을 만족하는 이들이며, 과정별로 신청자가 초과될 경우 상위 순위자를 우대한다. 1순위는 협회가 인정하는 국제대회 및 파견한 국가대표 출전 대회에 선수 및 지도자 자격으로 1회 이상 참가한 자, 2순위는 협회가 인정하는 대회에 선수 및 지도자 자격으로 1회 이상 입상 실적이 있는 자, 3순위는 올해 은퇴 예정인 선수 및 지도자로서 협회가 인정하는 국제대회 및 파견한 국가대표 출전 대회에 선수 및 지도자 자격으로 1회 이상 참가한 자이며, 세부 기준은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퇴 선수ᆞ지도자 오프보딩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더케스파' 홈페이지 및 SNS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홈페이지 및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이메일 혹은 디스코드를 통해 답변받을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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