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춘화연애담' 장률이 인생 남주를 예약했다.

장률은 2월 6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에서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 역으로 출연한다.

'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의 아픔을 겪은 공주 화리(고아라)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이다.

앞서 장률은 넷플릭스 '마이네임' 도강재로 얼굴을 알린 뒤 티빙 '몸값', 드라마 '금수저'를 비롯해 연극 '마우스피스' 등에서 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어 지난 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선 주인공 다은(박보영)에게 조언을 건네는 선배로,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남자로 분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설렘을 선사했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장률이 이번 '춘화연애담'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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