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우혁이 화촉을 밝힌다.

장우혁은 20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장우혁입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장우혁은 "아직까지 새하얀 입김과 날카로운 바람이 스치고 지나갈 정도로 날씨가 많이 춥다"며 "다름이 아니라 제가 연기하던 시절부터 묵묵히 옆에서 채찍과 당근이 되어준 여자와 8년 연애 끝에 4월,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에 대해 장우혁은 "때로는 월레스와 그로밋처럼 챙겨주고 때로는 톰과 제리같이 서로 잡아먹을 듯 지냈지만 앞으로는 중도의 길을 걸으며 부부로 연을 맺어보려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장우혁은 "앞으로 가장으로서 개과처선 하며 처하태평한 남편이 되겠다. 감기 유의하시고 행복하십쇼!"라고 덧붙였다.

1993년생인 장우혁은 2012년 모델로 데뷔해 2015년 드라마 '스파이'로 배우 데뷔했다.

▲이하 장우혁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장우혁입니다! 아직까지 새하얀 입김과 날카로운 바람이 스치고 지나갈 정도로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연기하던 시절부터 묵묵히 옆에서 채찍과 당근이 되어준 여자와 8년 연애 끝에 4월,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월레스와 그로밋처럼 챙겨주고 때로는 톰과 제리같이 서로 잡아먹을 듯 지냈지만 앞으로는 중도의 길을 걸으며 부부로 연을 맺어보려 합니다. 앞으로 가장으로서 개과처선 하며 처하태평한 남편이 되겠습니다 감기 유의하시고 행복하십쇼! #NEW부남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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