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박현정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2월 1일(토)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박현정은 한동석(안재욱 분)의 소개팅 상대이자 그의 딸 한봄(김승윤 분)의 지도교수 김자영 역을 맡았다. 당당한 매력을 지닌 김자영은 한동석과의 만남으로 감초 같은 에피소드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까칠한 ‘고슴도치 황태자’로 불리는 한동석과 보여줄 유쾌한 케미가 관전 포인트다. 박현정은 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 ‘내사랑 금지옥엽’, ‘드라마 스페셜 – 모퉁이’,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나인룸’, ‘기막힌 유산’, ‘여신강림’, ‘구미호뎐1938’, ‘혼례대첩’,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 다수의 작품에서 디테일한 표현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와 연극 등에서도 활약하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처럼 매 작품 자신만의 매력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그려내는 박현정이 이번 드라마에선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박현정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는 2월 1일 저녁 8시 첫 방송 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