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솔사계' 돌싱특집 10기 영자가 미스터 황과 현실 커플이 됐다. 30일 촌장엔터테인먼트는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돌싱특집 최종회 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최종화에선 10기 영숙 미스터 박, 16기 영자 미스터 배, 10기 영자 미스터 흑김까지 총 세 쌍이 최종 커플이 됐다. 하지만 라이브 방송에선 10기 영숙은 미스터 박에게 잠수이별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미스터 박은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과거에도 헤어지자고 했다가 다시 찾아가는 실수를 많이 했다. 이번에도 결국 내 혼자 마음을 정리한 셈"이라고 해명했다. 10기 영자는 미스터 흑김이 아닌 미스터 황과 연애하고 있었다. 미스터 흑김은 "내가 차였다"며 "서로 지금도 친한 친구 사이로 잘 남기로 했고 깔끔하게 정리됐다"고 말했다. 10기 영자는 "미스터 황 오빠를 촬영 끝나고 다시 만났다"며 "오해를 풀다가 처음에 좋아했던 마음이 아쉬웠어서 지속적인 대시를 통해 쟁취했다"고 얘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