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 11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박나래는 2월 1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1.39%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나래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몸을 사리지 않는 살신성인 활약으로 대체불가 예능 치트키다운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이에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대세 코미디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가수 박지현과 명절을 나며 '찐 목포 남매' 케미스트리를 한껏 뽐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박나래는 박지현에게 12첩 밥상을, 박지현은 박나래에게 커스텀 신발과 콘서트 티켓을 선물하며 훈훈함을 자아내는가 하면, 불꽃튀는 고스톱 한 판을 벌이기도 해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선사했다. 박나래는 TV예능에만 국한하지 않고 유튜버로서도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해 오픈한 힐링 쿠킹 토크쇼 '나래식'은 박나래의 수준급 요리 실력은 물론, 초특급 게스트 간의 맛깔스러운 케미스트리가 적절히 융화돼 인급동 최상위권 단골손님으로 자리매김한 바다. 이에 힘입어 '나래식'은 현재 누적 조회수 3200만 뷰, 구독자 수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구가 중이다. 한편 박나래는 오는 17일,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혜진, 풍자, 엄지윤과 함께 한층 아찔해진 마라맛 토크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