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비투비 4인(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측이 향후 활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비투비컴퍼니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공지 안내가 지연된 부분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리며, 비투비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서 지속적으로 궁금해하시는 사항들에 대해 안내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비투비컴퍼니는 완전체 활동이 아닌 4인 유닛 활동시 이름 표기(라이선스)와 관련해 "비투비 컴퍼니는 '비투비' 라는 이름이 영원히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설립된 레이블로, 정식 계약을 체결하여 '비투비'의 상표권 및 저작인접권의 사용권을 가지고 사용하고 있다"며 "다만, '비투비' 라는 이름과 유사한 형태로 새로운 상표 등록 및 활동이 불가하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이에 따라 향후 비투비 컴퍼니에서의 활동은 불가피하게 새로운 유닛명이 아닌 '비투비' 라는 팀명으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멤버십과 관련해선 "국내/외 멤버십 활동은 비투비 컴퍼니와 멤버들이 모두 함께하고자 하였으나,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진행할 수 없었다"며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국내 멤버십은 현재의 명칭으로 멤버십을 오픈하게 되었고, 일본 멤버십 또한 다사간의 협의를 거쳐 1월 6일부터 비투비 컴퍼니의 소속 멤버로 리뉴얼 진행 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비투비 컴퍼니는 4인 콘서트를 준비했으나, 이창섭의 개인 콘서트와 겹친 일정과 관련해선 "일정 조율을 위해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였으나, 대관 문제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일정 변경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결국 수많은 논의 끝에 비투비 컴퍼니는 예정대로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비투비는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비투비 컴퍼니 또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 나가겠다. 팬 여러분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비투비 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비투비 컴퍼니입니다 먼저 공지 안내가 지연된 부분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리며, 비투비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서 지속적으로 궁금해하시는 사항들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첫 번째, 비투비 활동과 이름 표기(라이선스) 관련 비투비 컴퍼니는 '비투비' 라는 이름이 영원히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설립된 레이블로, 정식 계약을 체결하여 '비투비'의 상표권 및 저작인접권의 사용권을 가지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비투비' 라는 이름과 유사한 형태로 새로운 상표 등록 및 활동이 불가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에 따라 향후 비투비 컴퍼니에서의 활동은 불가피하게 새로운 유닛명이 아닌 '비투비' 라는 팀명으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비투비 컴퍼니는 비투비의 완전체 활동을 위한 다사간의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 국내/외 멤버십 관련 국내/외 멤버십 활동은 비투비 컴퍼니와 멤버들이 모두 함께하고자 하였으나,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국내 멤버십은 현재의 명칭으로 멤버십을 오픈하게 되었고, 일본 멤버십 또한 다사간의 협의를 거쳐 1월 6일부터 비투비 컴퍼니의 소속 멤버로 리뉴얼 진행 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조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투비 컴퍼니는 보다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째, 연말 콘서트 관련 비투비 컴퍼니는 멤버들과의 계약과 동시에 연말 콘서트를 포함한 기존 비투비의 다양한 활동, 계획들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2024년 4월부터 연말 콘서트를 위한 다수 공연장에 대관 문의를 진행하였고, 최종적으로 7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으로 대관 신청을 진행, 9월 10일 승인 절차가 진행되어 9월 25일 대관 사용 허가 관련 문서를 전달받았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여러 활동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이었기에 즉시 콘서트 공지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콘서트 일정이 중복되는 문제를 인지하게 되었고 일정 조율을 위해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였으나, 대관 문제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일정 변경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수많은 논의 끝에 비투비 컴퍼니는 예정대로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비투비 컴퍼니는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추후 유사한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사간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계기를 통해 비투비와 팬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신중하게 준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번 상황으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모든 팬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립니다. 네 번째, 비투비 응원봉 ver.3 관련 먼저, 비투비 응원봉 ver.3와 기존 ver.2는 제조사가 상이하여 공연 시 함께 연동이 불가하다는 점 안내드립니다. 다만, 응원봉에 관련된 사항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기에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비투비를 응원해 주시는 MELODY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비투비는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비투비 컴퍼니 또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 나가겠습니다. 팬 여러분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투비 컴퍼니 드림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