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이 시즌3 촬영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tvN은 "안전상의 이유로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1일 스타뉴스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 등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 멤버 4인이 지난 19일 시즌3 촬영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뿅뿅 지구오락실' 팀은 약 2주 동안 시즌3 촬영을 진행한 뒤 내달 초 귀국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tvN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안전상의 이유로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tvN은 '뿅뿅 지구오락실 3'이 2025년 상반기에 방영된다고 예고했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예측 불가한 케미와 나영석PD를 당황하게 만드는 패기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2년 첫 선을 보였으며, 2023년 방송된 시즌2도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