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국가대표 이해인이 신세계서울병원의 후원을 받는다. 27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신세계서울병원은 이해인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서울병원은 이해인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의료 지원과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신세계서울병원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병원 관계자 및 이해인,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신세계서울병원은 스포츠 의학 및 정형외과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해인의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돕고, 부상 예방과 빠른 회복을 위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해인은 "피겨스케이팅은 고난도의 점프와 회전이 많은 스포츠이기 때문에 부상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신세계서울병원의 전문적인 의료 지원을 받으며 더욱 건강한 몸 상태로 최상의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세계서울병원 정진화 병원장은 "이해인 선수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로서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우리 의료진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선수들의 건강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후원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