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놈은 흑염룡' 최현욱이 문가영에게 입을 맞췄다. 3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에서 반주연(최현욱)이 백수정(문가영)과 김신원(곽시양) 사이를 신경 썼다. 이날 방송에서 백수정은 홀로 계약건을 따내기 위해 목장을 찾아갔다. 거래를 위해 홀로 간 백수정이 걱정됐던 반주연. 반주연은 시골로 회장 목장으로 뒤따라갔다. 마음을 얻기 위해 두 사람은 고군분투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백수정은 목장에서 신제품 우유를 마셔보겠다 했다. 하지만 백수정이 마신 건 우유가 아니라 막걸리였다. 반주연도 막걸리를 먹은 상황, 서울로 올라갈 수 없었다. 술에 취해 잠든 반주연. 백수정은 "회장본부장님 들어가서 자라"라며 흔들었다. 이때 반주연은 "기분 나쁘게 사람을 왜 자꾸 무시하냐"라고 물었다. 백수정이 "제가 언제 그랬냐"라고 묻자 반주연은 백수정의 손을 끌어당겨 입을 맞췄다. 글면서 "이래도 남자로 안 보이냐"라고 물었고 백수정은 깜짝 놀랐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