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목 디스크 수술을 받아 '2024 SBS 연예대상'에 불참한다. 29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김준호 씨가 지난주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 수술을 받았다. 따라서 오늘 열리는 '2024 SBS 연예대상'에는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경추 추간판(디스크) 탈출증은 추간판이 밀려나 주위 신경근을 자극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김준호는 최근 방송된 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 3'에서 디스크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김준호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쉽게도 시상식에는 불참하며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한편 '2024 SBS 연예대상'은 오늘(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오후 8시 2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